히타치에너지코리아, 한국전기산업대전서 친환경·디지털 전력 솔루션 선보여

2024-04-03 08:30 출처: 히타치에너지코리아

히타치에너지코리아의 ‘2024 한국전기산업대전(SIEF 2024)’ 전시회 부스 조감도

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 리더 기업 히타치에너지코리아(대표 최석환)가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한국전기산업대전(SIEF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히타치에너지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당사의 모토이기도 한 ‘지속가능한 에너지 미래로의 발전’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효율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위한 친환경·자동화 전력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히타치에너지코리아가 전시회에서 소개하는 주요 제품은 △친환경 초고압 제품 ‘EconiQ™’ △초고압직류송전 시스템 ‘HVDC Light®’ △머징 유닛(Merging unit) ‘SAM600 V.3’ △예지보전 솔루션 ‘Lumada APM (Asset Performance Management)’ △산림관리 솔루션 ‘Vegetation Manager’ △변압기 솔루션 ‘TXpert™’이다.

EconiQ™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히타치에너지코리아의 친환경 포트폴리오로, 육불화항(SF6) 가스를 사용하지 않아 전 생애 주기에 걸쳐 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여주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EconiQ™ 초고압 포트폴리오 로드맵은 고객과 업계가 친환경 솔루션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확장하는데 기여한다. 이중 EconiQ™ SF6 free 420kV GIS는 독일의 TenneT Grid에 세계 최초로 제공할 예정이며, 북미 시장에서는 65대가 넘는 SF6 free 420kV DTB를 계약한 바 있다.

HVDC Light®는 장거리 송전송실을 최소화해 에너지 효율이 높은 HVDC (초고압직류송전) 기술 기반의 최첨단 친환경 기술이다. 올해 준공될 예정인 완도-동제주 #3 HVDC 변환소에 적용된 기술과 유사하다. 해당 기술은 완도 및 제주도간 빠른 양방향 송전을 가능하게 해 제주도 내 남는 전기를 육지부로 공급할 수 있어 도내 출력 제어 완화는 물론 전남 남부지역의 계통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에서 히타치에너지코리아는 참관객들에게 가상현실(VR)을 통해 HVDC Light® 변환소를 가상으로 둘러볼 수 있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한다. 이 기술은 향후 재생에너지가 몰려 있는 호남지역 초과발전력을 수도권으로 공급하기 위해 고려되고 있는 서해안 HVDC 프로젝트에도 적용될 것으로 예상돼 VR 체험에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SAM600 V 3.0은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변전소 및 지능형 송배전망 인프라 구축 추세에 발맞춰 최신 IEC61852 E 2.1 및 IEC 62439-3을 적용한 개폐기 제어 장치 또는 프로세스 인터페이스 장치다. SAM600 V 3.0은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연결해 변전소 및 제어 센터를 통해 전류·전압 정보를 디지털 방식으로 분배하는 디바이스로, 최신 산업 IEC 61850 및 IEC 61869 표준을 지원하는 최첨단 이중화 통신 아키텍처에 유연하게 통합해 단 하나의 장치로 엔지니어링, 배선, 테스트 및 시운전이 모두 가능하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향상된 유연성과 유지 관리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운영에 따른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이와 함께 첨단 분석 및 인공지능(AI)을 바탕으로 발전·송배전 설비 및 산업설비의 돌발고장을 미연에 방지하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제품의 잔존수명을 연장하는 예지 보전 솔루션인 Lumada APM과 송전선로 및 철로 주변의 산림관리를 위한 검증된 디지털 솔루션으로서 산불의 발생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Vegeta-tion Manager 솔루션도 소개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변압기 운영을 최적화하고 정전 감소 및 상태 기반 유지 관리를 위해 필요한 운영 데이터를 제공하는 TXpert™도 선보인다. 최고사양인 TXpert™ Hub PT Advanced는 용존 가스 분석, 부싱 정전 용량 및 유전 손실 계수, 탭 절환기 작동 및 접점 마모를 포함하는 포괄적인 데이터를 수집해 변압기의 수명을 연장시킨다. 사용자는 자사의 Lumada APM 모니터링 솔루션 중 변압기에 특화된 Lumada APM Edge 소프트웨어가 제공하는 인사이트를 통해 급작스런 사고의 위험을 최소화해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인적, 물적 자산을 보호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2024년 출시를 앞두고 있는 Bushing tap protector도 소개된다. 지난 10년간 부싱 센서 설치 운영 시 불안 요소로 남아있던 부싱 테스트 텝 주변 VFT (Very Fast Transient) 현상으로 인한 사고로부터 부싱을 보호할 수 있는 제품이라 많은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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