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OC, 2023 정기총회 개최... 유원식 희망친구 기아대책 제12대 회장 선출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신임 임원 선출
회원 단체 간 국제 개발 협력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통해 공동체의 회복 탄력성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

2023-02-23 18:26 출처: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

희망친구 기아대책의 유원식 회장이 KCOC 제12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희망친구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 인터뷰 영상

서울--(뉴스와이어)--국내 140여개 국제 구호 개발 및 인도적 지원 비정부기구(NGO) 연합체인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신임 회장에 유원식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이 선임됐다. 정기총회에는 굿네이버스, 어린이재단, 한국월드비전 등 구호 개발 및 인도적 지원 활동을 펼치는 65여개 민간단체가 참석했다.

KCOC 이사회는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 니콜라오홀(5층)에서 2023 정기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유원식 회장을 제1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유 회장은 현재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 한국자선단체협의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연세대 공학대학원 겸임교수, 한국오라클 대표,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대표, 삼성전자 상무 등을 역임했다.

부회장으로는 김중곤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사무총장, 김광동 더멋진세상 대표를 선임했다. 이사 단체로는 △고앤두 인터내셔널 △글로벌케어 △사단법인 위드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아프리카미래재단 △어린이재단 △월드투게더 △태화복지재단 △하트-하트재단 인터내셔널 △한국월드비전 △한국해비타트 △써빙프렌즈인터내셔널 등 12곳을 선출했다.

유 회장과 새로 선출된 부회장·이사·감사 단체의 임기는 2025년 2월까지 2년이다.

유원식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 단체 간 국제 개발 협력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해 공동체의 회복 탄력성을 증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KCOC 회원 단체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이라는 대규모 국제적 재난에 애도를 표하고, 회원 단체 간 긴밀히 소통하고 조율하며 시의적절한 재난 대응을 해나가자는데 합의했다.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 소개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는 빈곤, 불평등 해소를 위해 국제무대에서 구호 개발과 인도적 지원 활동을 하는 140여개 NGO의 연합체로 440만명의 목소리를 대변·연결하는 민간 플랫폼이다. KCOC 회원 단체에는 440만여명의 후원 회원과 1만여명의 상근 직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96개국에서 연간 약 70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KCOC는 자체 인력 외에 해외 협력 NGO 단체들에 소속된 수만명의 현지인 활동가들과 연계해 해외 현장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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