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뉴스와이어)--통합 위성 및 지상파 네트워크 사업자인 인텔샛(Intelsat)과 보다폰(Vodafone)이 파트너십을 확대해 통신이 어려운 지역이나 재난 지역에서 활동하는 단체에 임시 및 이동 위성 연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이 확장된 계약은 오지와 소외된 지역에 광대역 연결을 제공해 보다폰의 지상파 네트워크를 보완하게 된다. 즉, 기업, 정부 및 자선단체가 고가품 화물 추적, 신규 또는 임시 현장 연결, 추가 복원력 제공, 긴급 상황 대응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다는 의미다.
보다폰은 전 세계 민간 및 공공 부문을 대상으로 하는 자사의 포괄적인 위성 연결 제품군에 인텔샛의 플렉스(Flex) 포트폴리오를 추가한다. 보다폰은 정지 궤도(Geostationary Earth Orbit, GEO) 위성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인텔샛 서비스를 사용해 두 가지 유형의 안정적이며 사용하기 쉬운 보안 위성 연결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 중 통신(Communications-on-the-Move, COTM)은 차량에 장착된 안테나를 사용하고, 정지 중 통신(Communications-on-the-Pause, COTP) 연결은 소형 위성 단말기로 구성된다.
인텔샛의 서비스는 또한 보다폰의 자선단체인 보다폰 재단(Vodafone Foundation)이 추진하는 유럽과 아프리카 전역에 걸친 연결된 보건 및 교육 이니셔티브를 지원하는 데에도 사용된다. 또한 보다폰 재단은 환경 및 인도주의적 재난 상황에 대응하는 NGO, 정부 및 구호 기관에 도움을 제공할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
보다폰 비즈니스의 최고경영자인 마리카 아우라모(Marika Auramo)는 “보다폰과 인텔샛의 계약은 우리의 글로벌 네트워크에 깊이와 폭을 더한다”며 “이러한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가장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서 이동 중이거나 환경적 또는 인도주의적 재난이 발생한 후 빠르게 통신을 구축해야 상황에 있는 고객들에게 추가적인 연결성과 복원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인텔샛의 미디어, 모빌리티 및 네트워크 담당 수석부사장인 장 필립 질레(Philippe Gillet)는 “지역사회 및 그 시민의 복지와 안정적인 연결 서비스에 액세스할 수 있는 능력과의 연계가 점점 더 강화되고 있다”며 “인텔샛의 플렉스 서비스가 목표하는 바는 고객의 운영 위치에 상관없이 보다폰 재단과 같은 자선 이니셔티브 또는 글로벌 기업, 산업 사업장이나 신속 대응 조직 등을 위한 연결성 등 다양한 사례에서 보다 쉽게 인텔샛 네트워크의 도달 범위와 안정성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다폰은 인텔샛과의 계약을 통해 자사의 지구저궤도(low Earth orbit, LEO) 위성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폰 간 직접 연결이라는 선구적인 업적을 보완한다.
인텔샛 소개
인텔샛(Intelsat)의 글로벌 전문가 팀은 자사의 차세대 전 세계 네트워크 및 관리 서비스를 통해 정부, NGO 및 상업 고객에게 원활하고 안전한 위성 기반 통신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인텔샛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진보된 위성 함대 및 연결 인프라를 운영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함으로써 사람들과 그들이 사용하는 도구가 바다를 건너 말하고, 대륙 간에 보고, 하늘을 통해 들으면서 통신하고, 협력하고, 공존하도록 지원한다. 60년 전 설립된 이래 인텔샛은 고객과 지구에 서비스 제공에 있어 위성 업계 ‘최초(firsts)’와 동의어가 됐다. 혁신의 유산에 기대어 새로운 세대의 도전 과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는 인텔샛 팀원들은 이제 우주에서 분야를 와해시키고 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면서 ‘차세대 최초(next firsts)’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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