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문화재단과 월곡종합사회복지관이 고립 가구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뉴스와이어)--성북문화재단과 월곡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사업 및 고립 가구 커뮤니티 사업’의 운영을 위해 지난 5월 9일(목)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북문화재단과 월곡종합사회복지관은 △‘장위 빈집’의 시설 관리 및 유지 △‘장위 빈집’의 운영비 부담 및 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예산 협력 △‘장위 빈집’의 공간 개선 사업 추진 등을 공동 기획 및 운영하게 된다.
성북구 장위로에 위치한 ‘장위 빈집’은 서울의 빈집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에서 매입한 공간 중 한 곳이다. 성북문화재단이 문화 예술 거점 공간으로 위탁 관리하고 있으며, 대지면적 149㎡, 연면적 101.82㎡ 규모로 조성돼 있다.
성북문화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특히 장위동과 석관동에 점점 증가하고 있는 중·노년의 고립 가구라는 지역 문화 이슈를 발굴해 월곡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공간개선 프로젝트, 정서 지원 문화예술프로그램 등을 ‘장위 빈집’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양측은 노년 인구가 가장 많은 권역인 장위동과 석관동에서 야기되는 사회적 고립에 관한 문제들을 문화예술 관점에서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도 상호 협력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과 커뮤니티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성북문화재단 소개
성북문화재단은 도서관, 영화관, 미술관, 여성·구민회관 등 다양한 문화 시설을 운영하며 지역 대표 축제, 생활문화 활성화, 시각예술 활성화 등 여러 프로그램 및 문화 정책 등을 통해 성북구민의 삶과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