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차권 예매에서 관광택시 예약까지 할 수 있는 원스톱 예약서비스
서울--(뉴스와이어)--택시 기반의 트래블 모빌리티 서비스인 로이쿠(LOYQU)가 한국철도공사 코레일톡에 원스톱 관광택시 예약서비스를 공급한다.
로이쿠는 현재 국내 33개 도시에서 택시를 활용해 여행자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뚜벅이 여행자인 MZ 세대부터 운전이 부담스러운 시니어 세대까지 아우르며 인기를 끌고 있는 로이쿠는 택시의 미터 요금이 아닌 시간 정액 운임으로 여행자의 일정에 동행하며 여행자의 이동을 돕는다.
여기에 이번 로이쿠-코레일톡 원스톱 예약서비스를 통해 승차권 예매객을 위한 예약 편의까지 가져다줄 예정이다. 철도 이용객은 코레일톡을 통해 승차권을 예매한 뒤 도착역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관광택시를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동시에 예약할 수 있다.
특히 내륙 도시의 경우 관광택시 이용객의 픽업 장소로 기차역이나 시외 버스터미널, 공항 같은 교통 거점이 설정되는 경우가 많아 그 효과가 더욱 기대된다. 실제 로이쿠 관광택시 이용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2년 부산에서 가장 많이 찾은 여행 장소 1위가 부산역일 정도로 철도-관광택시 연계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많았다. 그만큼 이번 원스톱 예약서비스를 통한 철도 여행객의 이동 편의 향상에 대한 기대 효과가 크다.
한편 코레일톡의 모빌리티 제휴 상품으로는 로이쿠 관광택시 서비스 외에 롯데렌터카, 그린카 카세어링, 쏘카 카세어링이 있고, 기사 포함 모빌리티 서비스로는 로이쿠가 유일하다.
로이쿠 개요
로이쿠는 콘텐츠 기반의 여행자용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를 제공하는 국내 스타트업이다.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을 목표로 하며, 그 첫 단계로 국내 31개 도시의 투어 택시에 대한 시장 검증을 마친 상태다. 소비자 편의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여행 일정 추천 서비스 및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