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켐텍이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태국국립연구위원회 주관 ‘2025 태국 방콕 지식재산·발명·혁신·기술 전시회’ 출품작 2건 모두가 금상을 수상했다
화성--(뉴스와이어)--친환경 나노 신소재 분야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첨단소재 전문기업 에버켐텍은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태국국립연구위원회(National Research Council of Thailand) 주관 ‘2025 태국 방콕 지식재산·발명·혁신·기술 전시회(IPITEx 2025)’에서 출품작 2건 모두 금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전시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태국 현지에서 진행됐으며, 에버켐텍은 자사 대표 친환경 소재인 ‘넥스리어’와 ‘TPS’를 출품했다.
해당 전시회는 태국 발명가의 날을 기념하는 국가적 연례행사로, 올해는 22개국에서 690여 점의 발명품이 출품돼 혁신성, 시장성, 기능 및 실용성, 디자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에버켐텍이 금상을 수상한 제품은 고차단성을 가지는 친환경 코팅 소재 ‘넥스리어(Nexrier)’와 생분해성을 가지는 친환경 소재 ‘열가소성전분(Thermoplastic Starch, 이하 TPS)’이다. 넥스리어는 천연 단백질 부산물을 활용한 차단성 코팅 소재로,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을 받았으며, 세계적 시험 인증기관 SGS의 SVHC 테스트를 통과하는 등 제품의 안전성과 친환경성을 공인받았다. TPS는 생분해성이 높은 전분을 활용한 코팅 소재로, 일반 포장용 골판지의 내수성을 높여 기존 이종재질의 방수용 포장지를 대체해 재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소재로 평가 받고 있다.
이성민 에버켐텍 대표는 “이번 IPITEx 2025 수상을 통해 에버켐텍의 친환경 혁신 기술이 국제 무대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 소재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개발 중심 기업인 에버켐텍은 전체 인력 중 53%가 연구개발 인력으로 구성돼 지난 2018년 국내 최초로 천연물을 활용한 고차단성 원천 물질인 ‘넥스리어’를 개발해 일본이 독점하고 있던 고차단성 패키징 소재 개발 기술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넥스리어는 제품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세계포장기구(WPO)에서 주관하는 ‘2023 월드스타 패키징어워드’에서 국내기업 최초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의 ‘2024년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에버켐텍 소개
친환경 나노 신소재 분야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첨단소재 전문기업 에버켐텍은 2008년 설립해 업계 최고의 초정밀 수계 분산 기술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및 전자부품소재용 고기능성 표면처리 소재 사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기반 기술인 나노 소재 분산기술을 바탕으로 화학, 바이오, 에너지 분야의 차세대 성장동력을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 또한 에버켐텍은 세계포장기구(WPO)에서 주관하는 ‘2023 월드스타 패키징어워드’에서 프레지던트 어워드 분야 대상을 국내 최초로 수상해 생분해와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차세대 배리어 소재 ‘넥스리어(Nexrier)’의 기능성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