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자율제조로 진화하는, 2025년 글로벌 스마트제조·팩토리 기술 개발 동향과 사업화 전략' 보고서 표지
서울--(뉴스와이어)--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씨에치오 얼라이언스(CHO Alliance)가 ‘AI자율제조로 진화하는, 2025년 글로벌 스마트제조·팩토리 기술 개발 동향과 사업화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통한 ‘스마트 제조’, ‘스마트 팩토리’ 구현이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관련 핵심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AI자율제조’를 향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스마트 팩토리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집약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구현한 공간으로, 자동화를 통해 인건비를 절감하고 최적화를 통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등 제조산업 스마트화·서비스화의 기반이 되는 핵심 시설로 주목받아 왔다.
Markets&Markets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 제조 시장은 2023년 1089억달러에서 2028년 2410억달러로 연평균 17.2%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스마트 제조 시장의 성장은 사물인터넷(IoT), AI, 생산 자동화 등의 기술 발전에 의해 견인되고 있다.
무엇보다 생성AI 기술은 버티컬(특화)AI, 피지컬(물리)AI, 임보디드AI, 나아가 스스로 임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등 다양하게 진화하며 제조업 등 산업현장에서 AI자율제조의 기반을 마련해가고 있다.
Fortune Business Insights는 전 세계 제조업 AI 시장규모를 2019년 81억4000만달러로 평가하고, 2032년까지 6951억6000만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고, 세일즈포스의 2024년 ‘제조업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제조업 73%가 AI 기술을 도입했거나 시험 단계에 있다고 밝힌 바 있지만 이는 전 세계 기준 80%에 비해 낮은 실정이다.
한편 AI자율제조 구현을 위해 최근 AI 휴머노이드(Humanoid) 로봇이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BMW 그룹은 지난해 미국 스파턴버그 공장에 AI 추론 능력이 탑재된 휴머노이드 로봇 ‘피겨02’를 투입해 시범 운영한 결과, ‘사람보다 정확도는 7배, 속도는 4배’ 빠르다고 공개하기도 했고, 모건스탠리는 휴머노이드가 운용 환경과 안전 규정이 훨씬 복잡하고 어려운 자율주행차보다 더 빠른 속도로 보급될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가상세계와 현실세계를 잇는 기술인 메타버스와 디지털 트윈도 AI와 결합하며 한계를 초월한 작업 환경 구축이 가능해져 산업용 메타버스(Industrial Metaverse) 분야에도 막대한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를 중심으로 AI자율제조 확산에 필요한 핵심기술 개발과 선도 프로젝트 시행 등을 통해 ‘30년 제조 현장의 AI자율제조 도입률을 40% 이상(현재 5%)까지 끌어올려 제조 생산성을 20% 이상, GDP를 3% 이상 높인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씨에치오 얼라이언스는 이에 AIX와 DX 대전환 시대 제조업 혁신의 중심에 있는 스마트 제조, 스마트 팩토리 관련 기술 및 시장 동향과 주요국 정부와 기업들의 대응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 분석해 본서를 출간하게 됐다며, 모쪼록 본 보고서가 스마트 팩토리 산업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의 업무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씨에치오 얼라이언스 소개
씨에치오 얼라이언스는 산업 정보 전문 출판 서비스 기업이다. 국내외 산업 정보를 조사, 분석하고 유망 분야를 발굴해 이를 관련 기업에 서비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