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요새, 제주도를 담은 EP ‘영원을 지나 다시 돌아올 때까지’ 발매

2024-12-12 12:00 출처: 담요새

담요새, EP ‘영원을 지나 다시 돌아올 때까지’ 발매

제주--(뉴스와이어)--싱어송라이터 담요새가 제주도에 대한 애정을 담은 신보로 돌아온다.

담요새는 지난 7월 선공개한 싱글 ‘물고기’에 이어 이번 EP에도 제주도의 매력을 온전히 담았다. 맑고 청아한 보컬 음색과 따뜻하면서도 귀에 꽂히는 멜로디가 담요새만의 음악 세계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담요새는 “이번 EP는 제주도라는 공간이 주는 다양한 의미를 담고 싶었다”고 밝혔다.

무수히 많은 사랑의 형태 중 하나를 담은 타이틀곡 ‘영원을 지나 다시 돌아올 때까지’는 제주도와 사랑에 빠진 담요새가 다음 생에도 또 제주도와 만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긴 시간 속에 널 잊어버려도 영원 속 찰나일 거야’라고 말하는 가사는 담요새만의 세계관을 숨김없이 드러내며, 뭉근한 일렉 기타와 담담한 어쿠스틱 기타의 연주가 먹먹한 감정선을 고조시켜 담요새의 또 다른 색채를 담은 음악을 만들어냈다.

이 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자신보다 큰 존재에게 믿음을 달라는 화자의 마음을 그린 ‘내 세계는 너무나 작아서’, 제주도의 함덕 해변에서 영감을 받은 인디밴드 장르의 ‘물고기’, 제주도의 지명들을 가사에 담아 업비트의 인디 록 사운드로 표현한 ‘제주도’까지 총 4곡이 수록됐다. 특히 ‘제주도’는 제주도를 애정하는 이들이 공감할 만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피아노의 심플한 비트에 점차 강렬한 밴드 음향이 더해져 듣는 이들의 감정을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 ‘물고기’와 리릭비디오 ‘영원을 지나 다시 돌아올 때까지’에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바다와 숲 등 아름다운 풍경이 담긴다.

지난 2022년 6월 싱글 ‘비자림’으로 제주도를 기반으로 음악 활동을 재개한 담요새의 이번 EP ‘영원을 지나 다시 돌아올 때까지’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의 후원을 통해 제주도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내고 있다.

한편 담요새의 첫 번째 EP ‘영원을 지나 다시 돌아올 때까지’는 12일 오후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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