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그린트러스트, ‘그린 아카이브 2020’ 전시 개최

10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서울숲공원에서 숲과 공원에 대한 소소한 기억을 공유하는 그린 아카이브 전시 개최
아파트 재개발로 사라지는 나무에 대한 기억을 모은 ‘개포동 그곳’, 우리 주변의 녹색공간을 발견하고 지도로 만드는 ‘그린맵’, 서울숲 비공개구역 생태숲을 무용가의 시각으로 해석한 ‘우리의 이웃, 숲의 발견’, DMZ 접경 지역인 철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수집해 여러 장소에 싣고 다니며 순회 전시 중인 모움아트버스 ‘소이산 풍경 캐비넷’ 등 4개 섹션으로 전시 구성
전시 연계 이벤트로 미개방구역인 생태숲의 자연을 기록하는 사진 클래스, ‘개포동 그곳’ 작가와 함께하는 아티스크 토크 등 운영
서울숲 이야기관에서는 식물, 정원, 사람을 주제로 서울시에서 개최하는 ‘서울숲 아카이브’ 전시가 11월 8일까지 진행

2020-10-20 11:40 출처: 서울그린트러스트

그린 아카이브 2020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서울그린트러스트가 주최하는 ‘그린 아카이브 2020’ 전시가 10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서울숲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작가들이 지닌 삶의 철학, 작품 세계, 작업 과정에서 해석된 그린의 존재와 가치를 공유해 그린에 더 친숙하게 다가서고자 한다. 도시를 이루는 환경, 장소, 문화, 제도 등의 다양한 관점에서 그린과 시민 사이의 관계성을 살펴본다.

총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이번 아파트 재개발로 사라지는 나무에 대한 기억을 모은 ‘개포동 그곳’, 우리 주변의 녹색공간을 발견하고 지도로 만드는 ‘그린맵’ 서울숲 비공개구역 생태숲을 무용가의 시각으로 해석한 ‘우리의 이웃, 숲의 발견’, DMZ 접경 지역인 철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수집해 여러 장소에 싣고 다니며 순회 전시 중인 모움아트버스 ‘소이산 풍경 캐비넷’ 등이 있다. 영상, 사진, 오브제 등을 서울숲 곳곳에서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 기간 동안에는 서울시가 시정 협치 공원아카이브 구축 사업으로 추진한 ‘시민의 숲을 기록하다, 서울숲’ 전시도 함께 개최된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아티스트 토크, 오픈 클래스, 워크숍 등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기록의 의미와 경험의 확장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10월 29일까지 홈페이지(https://bit.ly/34d1PC9)에서 접수하면 된다.

△아티스트 토크: ‘개포동 그곳’ 이성민 감독과 함께하는 “나무가 씨앗이 되기까지” △오픈 클래스: ‘숲의 발견’ 감상 후, 사진으로 생태숲의 자연을 기록하는 “사진 클래스” △워크숍: 나만의 그린 스팟을 지도로 만드는 ‘그린맵 만들기’

서울그린트러스트 개요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시민참여를 바탕으로 서울시 생활권 녹지를 확대 및 보존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서울숲공원을 경영하는 서울숲컨서번시를 운영하고, 도시공원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도시의 녹색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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